네오위즈, 신작 게임 ‘노블레스’ 흥행에 실적 견인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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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신작 게임 ‘노블레스’ 흥행에 실적 견인 기대 ‘고조’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5.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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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신작 게임 ‘노블레스’가 양대 마켓에서 흥행하면서 네오위즈 주(株)에 투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블레스 공식 이미지

네오위즈 주(株)에 투심(投心)이 집중되고 있다. 신작 게임 ‘노블레스 with NAVER WEBTOON(이하 노블레스)’가 양대 마켓에서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실적 견인이 예견된다는 이유에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자회사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가 서비스하고 블루해머에서 개발한 노블레스가 지난달 27일 양대 마켓에 출시됐다.

해당 게임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 ‘노블레스’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역할수행(RPG)게임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본 유저들로부터 원작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충실하게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노블레스를 즐기고 있다는 유저 L씨(32)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군대에 있을 때부터 원작 웹툰을 챙겨볼 정도로 광팬이다”며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아직 얻지는 못했지만, 웹툰 속에서만 보던 캐릭터를 실제 조작하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유저들의 후한 평가는 노블레스가 양대 마켓에서 최고매출 부문 TOP10에 진입하는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 이날(2일) 오전 8시 기준 노블레스는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매출 부문 7위와 5위를 기록했다. 인기순위 부문에서도 각각 9위(구글)와 8위(애플)를 기록 중이다.

더불어 노블레스의 인기는 네오위즈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네오위즈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50원(3.80%) 오른 1만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노블레스 출시일(27일, 1만1150원) 이래로는 600원(4.94%) 상승한 수치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네오위즈의 또 다른 기대작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이하 피망포커)’의 선전 역시 눈에 띈다. 피망포커는 2일 기준 구글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부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보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최근 ‘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함한 대형 RPG 게임이 매출순위 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노블레스와 피망포커 순위가 상위권을 기록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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