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달…´부모·자녀´를 위한 보험 상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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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달…´부모·자녀´를 위한 보험 상품 ´풍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5.06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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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부모님과 자녀에게 특화된 맞춤형 보험 상품이 인기다. 늘어나는 진료비 부담으로 각종 보장이 가능한 보험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

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진료비 규모는 10년 사이 2.6배 증가했다. 2006년 24조 7968억 원에서 지난해 64조 6623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및 영·유아 세대는 약 1.7배 늘어난 6조 4967억 원, 65세 이상 고령세대는 약 4.1배 증가한 24조 5643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 1인당 연간 진료비 지출 규모는 330만 원으로, △백내장 △치매 △뇌경색 등이 주된 이유였다.

따라서 질병 발생 시 목돈 지출을 줄이고 각종 보장이 가능한 어린이와 어버이 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어린이 보험…골절·상해 및 성인된 후 질병 보장까지 확대

KDB생명은 지난달 ‘무배당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개정해 출시했다. △중대한 어린이 질병보장 △골절진단 및 깁스치료 △각종 질병 및 재해 수술보장과 입원보장 등이 주요 골자다.

계약 체결 시 보험료 변동 없이 신생아는 물론 출생 후까지 △뇌출혈 △재해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보장 △암진단 급여 △수술 통원금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선천이상 △저체중아 출생 등에 따르는 수술비 및 입원비도 지원한다.

▲ KDB생명은 지난달 ‘무배당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을 개정해 출시했다.ⓒKDB생명

신한생명도 ‘무배당 신한아이맘든든생활비 암보험’으로 암 치료비와 이로 인해 발생할 부모의 소득공백을 보장한다. 

갱신없이 최대 100세 까지 보장받는 이 상품은 자녀의 암 진단 시 부모가 간병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비가 지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자녀가 보험기간 중 ‘특정암’으로 진단 받으면 매월 100만 원씩 5년 간 총 6000만 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현대해상의 ‘굿앤굿CI어린이보험’은 성장단계별 주요 위험에 대비하고 열 관리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어린이보험 위대한탄생’은 저해지 환급형 구조로 산모도 4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부모세대 보험…각종 질병보장과 더불어 용돈까지 지원

부모세대를 위한 상품으론 질병에 걸려도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 대세다. 또한 질병치료비와 생활자금을 동시에 지원받는 특약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달부터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 가능한 ‘무배당 참 편한 건강보험 1704’를 개정해 판매에 들어갔다. 

주요 특징은 △가입연령 확대 △첫 3대질병진단비 △34대 질병수술비 △80%이상 후유장해시 보장 등이 있다. 특히 가입 가능 연령을 기존 50세에서 40세로 앞당겼고, 가입 최고 연령도 75세에서 80세로 확대했다.

▲ 한화생명은 부모님께 효도자금을 지급하는 '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했다.ⓒ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부모님께 효도자금을 지급하는 'Lifeplus 용돈드리는 효보험'을 출시했다. 상품 가입 후 3년째부터 일정기간 동안 매년 240만 원씩 받을 수 있다. 매월 용돈을 드리고 싶은 경우 분할 지급도 가능하다.

아울러 부모 연령대에 맞는 특약도 선택할 수 있다. 부모특약을 가입해 수익자를 부모로 지정하면 특약보험료 1.5%를 할인 받는다. 특약은 시니어특정질병입원보장특약(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중증치매소득보장특약, 재해수술추상골절특약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일명 ‘치매보험’으로 불리는 LTC(장기간병보험, Long Term Care) 보험도 판매 중이다. 교보생명은 ‘교보플러스 실버케어보험’을 출시해 LTC 진단 시 장기간병 일시금과 연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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