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입행원 공채 100% 블라인드 면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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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입행원 공채 100% 블라인드 면접 ‘실시’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7.05.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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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요건에 학력·연령·어학점수 폐지…100여명 선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우리은행이 상반기 정규직 신입 행원 공개채용과 관련, 100%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이 2017년 상반기 공채에서 100%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광구 우리은행장. ⓒ뉴시스

채용부문은 영업점 예금팀 업무를 전담하는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으로, 채용 규모는 약 100여명이며 오는 2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인·적성 검사에 이은 2차 면접 순으로, 특히 지원 자격요건에 학력과 연령 등을 없앴다. 아울러 자격증, 어학 점수 항목도 지우는 등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자의 역량을 평가할 방침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채용 과정에서 스펙을 따지지 않겠다"며 "우리은행 인재상인 올바른 품성을 갖추고 원칙과 상식에 바탕을 둔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전주(전주대학교)와 부산(16일, 동아대학교), 서울(17∼18일, 회현동 우리은행 서울 연수원)에서 지역별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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