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지난 6일부터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3일째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산림은 물론 농가와 공공시설 피해까지 우려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긴급 구호기금을 전달해 진화와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남익현 이사장은 "관광객 감소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때에 불의의 화재까지 겹쳐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불길이 신속히 진화돼 인명, 재산 피해나 자연 훼손이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대기업 최초로 임직원 월급의 1%를 재원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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