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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세⑤유승민] “바닥민심 급격히 바뀌고 있다”
<현장에서> 충남대·고려대·노량진·광화문·명동·홍대 젊은 층 공략
2017년 05월 08일 (월)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젊음의 거리,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로 19대 대선 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시사오늘

“저는 17년 동안 정치를 하면서 깨끗하고, 당당하게 해왔습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 다하고, 정치했습니다. 여러분, 4번을 찍으면 제가 됩니다. 내일도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면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젊음의 거리,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로 19대 대선 운동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유 후보는 이날 저녁 9시 30분경 유세차량에 올랐다. 유 후보는 “여러분의 미래가 걸린 소중한 5년인데 박근혜 싫어서 문재인 찍고, 문재인 싫어서 안철수를 찍을 것이냐. 누가 싫어서 찍는 투표 할 것이냐”라면서 “선거 끝나면 손가락을 자르느니 마느니 한다. 후회할 대통령 뽑지 말고, 누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 있고, 능력 있고, 똑바로 일할 사람인지 보고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 홍대 유세에 앞서 유 후보는 이날 대전 충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로 올라와 고려대, 노량진, 광화문, 명동에서 젊은 유권자들의 막바지 표심을 잡기위해 온 힘을 쏟았다.

유 후보는 고려대 후문에서 학생들과 만나 사시존폐, 개혁 보수에 대한 즉문즉답을 주고받으며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 노량진에 도착한 유 후보는 “4번 찍을 준비되셨느냐. 유승민이 좋은데 유승민 찍으면 사표 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 여러분께서 소신 투표해주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앞쪽에 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사전투표에서) 유승민 찍었다”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화상통화를 하며 유 후보의 유세 현장을 연인이나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유권자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이어 노량진에 도착한 유 후보는 “4번 찍을 준비되셨느냐. 유승민이 좋은데 유승민 찍으면 사표 될까 걱정하는 분들이 계시다. 여러분께서 소신 투표해주시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앞쪽에 있던 일부 지지자들은 “(사전투표에서) 유승민 찍었다”고 큰 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화상통화를 하며 유 후보의 유세 현장을 연인이나 친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유권자들도 종종 눈에 띄었다. 유 후보는 연설이 끝나자, 차량에서 내려와 지지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유 후보는 노량진역에서 연설이 끝나자, 차량에서 내려와 지지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노량진 유세부터는 김무성·정병국·주호영 공동선대위원장, 이혜훈 종합상황실장 등 당 지도부가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유 후보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김 위원장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파란빛이 도는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특유의 “허허허” 웃음소리로 유권자들의 사진 요청에 기분 좋게 응했다. 

   
▲ 김무성 공동선대위원장은 유 후보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김 위원장에게 사진을 요청하는 유권자들이 많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파란빛이 도는 청바지와 운동화를 신고 특유의 “허허허” 웃음소리로 유권자들의 사진 요청에 기분 좋게 응했다. ⓒ 시사오늘

노량진 다음 유세지인 광화문으로 이동하는 기자단 버스에는 김무성 위원장과 정병국 위원장이 함께 탑승했다. 김 위원장은 버스에 오른 뒤 “아이구야 많이도 왔네. 나도 버스에 타도되겠습니까”라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트레이드마크인 ‘루이암스트롱 목소리’를 흉내 내며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유 후보는 광화문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을 하루 앞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금까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같이 가겠다고 했던 의원들이 탈당했을 때 그 때가 고비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기뻤던 순간’에 대해서는 “국민이 알아주는 게 가장 고맙고 최근 확실히 바닥 민심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면서 “그래서 국민께서 여러 후보 중 저에 대해 특별하게 기대하는 것이 있구나.선거 열흘 앞두고부터 편지나, 직접 말씀해주시거나 할 때 감격한다”고 했다.

   
▲ 유 후보는 명동 유세에서도 연일 강행군으로 쉰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했다. 명동 유세에서는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아들 유훈동 씨가 함께 했다. ⓒ 뉴시스

이후 유 후보는 명동 유세에서도 연일 강행군으로 쉰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했다. 명동 유세부터는 유 후보의 딸 유담 씨와 아들 유훈동 씨가 함께 했다.


 

송오미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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