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SNS 프로젝트’, 협력사 물류비 최대 30%↓
스크롤 이동 상태바
NS홈쇼핑 ‘SNS 프로젝트’, 협력사 물류비 최대 30%↓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5.11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NS홈쇼핑이 유통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TFT를 꾸려 운영한‘SNS 프로젝트’의 1년간 성과를 내 놓았다. ⓒ NS홈쇼핑

NS홈쇼핑은 유통 물류를 선도하기 위해 운영한 ‘SNS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사들의 물류운영 비용이 최대 30%까지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11일 NS홈쇼핑에 따르면 SNS 프로젝트는 Speed, New thinking, Share의 약자로 물류의 최고 가치인 ‘빠른 배송’(Speed)을 위한 ‘새로운 생각’(New Thinking)을 ‘협력사와 나누는 것’(Share)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했다.

NS홈쇼핑 SCM팀은 SNS프로젝트를 위해 매월 현장 점검과 데이터 분석으로 소비자에는 만족을, 판매 업체에게는 효율을 늘리기 위한 물류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NS홈쇼핑의 SNS프로젝트는 군포의 한진택배와 용인의 CJ대한통운 택배센터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고객에게는 보다 빠른 배송을 제공하고 협력사는 저렴하고 합리적인 구조의 택배센터를 활용함으로서 상품의 재이동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했다.

이렇게 NS홈쇼핑의 택배센터를 이용한 협력사는 총 16곳이다. 업체들은 창고운영, CS관리, 창고 임차료, 양품화작업(상품 재분류 작업), 상품 포장 작업에 발생되는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했다.

또한 NS홈쇼핑은 휴일 방송 상품의 경우, 휴일에 출고할 수 있는 휴일출고시스템을 통해 배송완료일이 최소 1~2일 빨라지는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성공했다. 택배사 또한 NS홈쇼핑 택배센터 운영으로 인해 월요일에 집중되는 택배 물량을 분산 할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줄였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에서는 NS홈쇼핑이 SNS프로젝트를 통해 유일무이한 NS홈쇼핑만의 배송 경쟁력을 얻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NS홈쇼핑은 고양시를 비롯해 택배물량이 몰려있는 수도권 위주로 더 많은 택배센터에 ‘SNS프로젝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SNS프로젝트를 통해 고객-NS-협력사-택배사로 이어지는 모든 밸류체인이 상호 윈윈하는 온라인 쇼핑의 최적화된 공급망 서비스를 정착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