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등 총 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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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트부문 임원인사 단행…부사장 등 총 54명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5.1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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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불확실성 최소화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삼성 서초사옥에 게양된 삼성 회사깃발과 태극기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삼성전자가 11일자 세트부문 임원인사 및 주요 보직인사를 실시했다. 승진자는 부사장 승진자 6명, 전무 승진자 11명, 상무 승진자 30명, 전문위원 승진자 5명, Master 선임 2명 등 총 54명이다. 외국인(조셉 스틴지아노 전무, 존 헤링턴 상무)과 여성(이애영 상무, 이혜정 상무)도 각각 2명씩 포함됐다.

부사장 승진자는 김석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엔터프라이즈비즈니스 팀장, 김정환 중남미총괄, 이상훈 생활가전사업부 메카솔루션팀장,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 개발팀장, 홍현칠 서남아총괄, 황정욱 무선사업부 글로벌 하드웨어 개발팀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트와 부문 사업부와 해외지역 주요 보직인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경식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영희 부사장은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겸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을 맡게됐다. 또한 이상철 부사장은 동남아총괄, 권계현 부사장은 중국총괄, 명성완 전무는 중동총괄, 팀백스터 부사장은 북미총괄 SEA법인장으로 각각 발령받았고, 이돈태 전무는 디자인경영센터 부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실시하지 못한 인사를 더 이상 지체할 경우 조직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것을 우려, 이번에 인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매년 12월을 기해‘사장단 인사→조직 개편→임원 인사’ 순으로 인사를 단행해왔다. 하지만 뇌물공여 등의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기소와 그룹의 컨트롤 타워였던 미래전략실 해체 등 약재가 겹치면서 임원인사가 약 6개량 늦어졌다.

다음은 삼성전자 세트부문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김석기     김정환     이상훈     이재승     홍현칠
황정욱
 
◇전  무 승진
김경진     김완수     김우준     나기홍     박봉주
부성종     이병철     이현식     장의영     채원철    
Joseph Stinziano(조셉 스틴지아노)
 
◇상  무 승진
강재원     김성은     김세윤     김욱한     김이수
김호균     박건태     박훈종     방원철     서영진
엄종국     오승훈     위  훈     윤주한     이관수
이애영     이영직     이재환     이종민     이  헌
이혜정     임성윤     정상태     정진민     조성대
최기화     최성욱     최철민     홍정호
John Herrington(존 헤링턴)
 
◇전문위원 승진
 
[전무급]
   
이경운
 
[상무급]
    
도성대  박상훈     전찬훈     David Youn(데이비드 윤)

[Master 선임]
    
강정훈  조진현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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