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北 미사일 도발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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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北 미사일 도발에 ˝강력 규탄˝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05.14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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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즉각소집…´태도 변화 없이 대화 없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전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즉각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유엔 안보리의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면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게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이전 정부와 달리 북한에 대한 대화와 소통 가능성을 비춰왔지만, 북한의 태도 변화가 우선임을 확실히 함으로서 무조건적 대화는 없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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