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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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5.1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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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이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문을 열었다. ⓒCJ푸드빌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TOUS les JOURS)’가 해외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akarta)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에 자리 잡았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이용객수는 인천국제공항보다 많은 연 5400만 명에 달한다. 

CJ푸드빌은 그간 자체 개발 브랜드로 유수의 국제공항에 입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지난 2013년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비비고’를 개점했으며, 2015년 인천국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입출국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브랜드를 개점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입점했으며, 연내 발리 국제공항에도 추가로 입점해 인니 3대 공항에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개점은 출점 규제 등 국내 사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뚝심 있는 투자를 지속해 얻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2년간 해외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매장당 실적도 크게 개선되며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뚜레쥬르는 확장을 더욱 가속화해 오는 2020년 해외 총 1600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에 한국 베이커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넘버원(No.1) 베이커리로서 위상을 빛낸다는 각오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사업보국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커피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톱(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2017년 5월 기준 현재 해외 8개국에 진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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