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여성가족부가 15일 오후 2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2017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 새로운 나로 시작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성년이 되는 국내 청소년들은 전국적으로 65만 여명에 달한다. 1998년생인 이들은 앞으로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난 9일에는 새내기 유권자로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짐하는 성년대표의 ‘성년선서문 발표’에 이어 ‘또 하나의 나, 사인 만들기’, ‘성년 통과의례 프로그램 공모전’ 시상, ‘슬로건 리본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 식후행사로 학교 밖 청소년 ‘슈퍼멘토’로 활동 중인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씨의 축하공연과 최인아, 김수영 씨의 멘토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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