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15일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개장 후 1분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9포인트(0.28%) 오른 2140.87에 장을 열었지만,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된 후 오전 9시 15분 현재 4.70포인트(0.21%) 떨어진 2281.05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억 원과 71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26억 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물산은 보합세, 한국전력(0.12%), NAVER(0.24%), 신한지주(0.20%), 삼성생명(0.42%), KB금융(0.76%), SK텔레콤(0.85%), SK(0.20%) 등은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1.29%), 삼성전자우(-0.29%), POSCO(-0.55%), 현대모비스(-0.81%), LG화학(-0.35%), 아모레퍼시픽(-0.14%)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도 전일(643.73) 대비 0.86포인트(0.13%) 오른 644.59에 시작했으나, 오전 9시 8분 현재 0.35포인트(0.05%) 떨어진 643.45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7.4원)보다 3.4원 내린 1124.0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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