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ING생명이 15일 2017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ING생명의 당기순이익은 83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인 686억 원에 비해 21% 증가했다. 매출액은 8.3%증가한 1조 1079억 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6.7% 높아진 106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익 증가로 ROE는 전년도 동기 2.0%p 높아진 8.3%를 기록했으며, 신계약 실적을 의미하는 연납환산신계약보험료는 전년 대비 32.9% 성장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이 같은 순이익 증가는 전년도 동기간과 비교해 사차익과 사업비가 지속적으로 개선된 데 힘입은 것이다"며 "1월 중 투자처분이익 발생 등 일회성 요인도 이러한 전반적인 이익증가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 1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미래에셋생명이 상장을 성공한 이후 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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