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신기종 'A350' 장거리 노선 본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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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기종 'A350' 장거리 노선 본격 투입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5.16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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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신항공기인 A350 운항에 본격적으로 돌인했으며, A350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5일 인천-마닐라 노선을 시작으로 신항공기인 A350 운항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A350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A350은 인천-마닐라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인천-홍콩, 인천-오사카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런던 등 장거리 노선에도 운항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주력 항공기인 에어버스사의 A350은 2014년 개발된 최신예 첨단 항공기로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뛰어난 연료 효율성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와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제공 등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 국내 최초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을 운영한다. 이코노미 스마티움은 기존 이코노미 좌석보다 좌석 간 거리가 7~10cm 넓으며 우선 탑승, 장거리 승객의 경우인천공항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내 와이파이와 휴대전화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영 아시아나항공 운항본부장은 "자사의 차세대 주력 항공인 A350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바탕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이 가능한 다재다능한 최신예 항공기"라며 "중장거리 노선에 최신 기재를 투입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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