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샘이 '한샘 팔렛(Palette)을 출시하고 기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샘 팔렛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사용 가능한 스마트 LED 조명이다.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으로 전용 앱을 통해 조명의 밝기와 색상(노랑3000K-주광5700K)을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의 밝기, 색상의 설정값 저장이 가능하며 천장조명, 스탠드조명 등 2개 이상 조명을 그룹으로 설정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주관하는 에너지스타프로그램의 LED 조명 신뢰성 평가 기준 'LM80'을 획득해 높은 품질을 갖췄다는 평가다. 일상 환경에서 약 5만 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다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예정된 시간에 조명이 ON·OFF 되는 '취침타이머', '기상알람', '외출' 기능도 유용해 보인다. 취침 전 불을 끄기 위해 일어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알람소리 대신 빛에 의존해 자연스럽게 기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샘 팔렛은 시공비를 포함해 중형 거실등(가로94cmx세로60cm), 거실∙방 겸용등(60cmx48cm), 주방등(60cmx20cm) 기준 각각 53만8000원, 22만8000원, 17만4000원이다. 거실∙방 겸용등 3개와 주방등 1개로 구성된 20평형대 패키지는 81만 8000원이다. 스탠드용 전구는 풀컬러, 노랑·주광 기준 각각 3만9000원, 2만9000원이다. 전문 시공기사가 방문해 설치하며 제품 하자 발생 시 5년 간 무상 AS가 가능하다.
한샘은 이번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4일까지 천장등을 최대 35% 할인하고, 2개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한샘의 베스트 셀러 스탠드 조명 '뉴 클림트' 구매 시에는 스탠드용 전구 2종 1000원 구매 혜택도 있다.
한샘 측은 "한샘 팔렛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용도를 넘어 학습, 휴식, 수유 등 사용환경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한 제품"이라며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으니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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