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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치아성형, 제대로 알고해야
2017년 05월 16일 (화)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이미지가 경쟁력이 되어버린 지금, 성형수술만큼이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치과 심미치료다.

심미치료는 불만족스러운 치아의 배열, 크기 등을 수정하여 자신감 있고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주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치과병원에서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심미치료 분야는 치아교정, 잇몸성형, 치아미백 등이 있으며, 환자의 치열, 잇몸상태, 치아색깔에 따라 치료방법이 크게 달라진다.

예를 들어 불규칙한 치열과 누런 이가 콤플렉스라면 치아교정과 치아미백시술을 병행하면 되고, 웃을 때마다 훤히 드러나는 잇몸 때문에 고민이라면 잇몸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반면 치아가 안으로 들어갔거나 벌어진 치아, 기형치아인 경우에는 치아교정을 통해 확실한 개선효과를 얻을 수는 있지만, 치아교정은 보통 2년 이상의 교정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라미네이트 시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주로 앞니치료에 적용되는 ‘라미네이트’는 인조손톱과 같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붙여주는 치과 보철의 한 과정으로 치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기존 보철물과 달리 치아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잇몸이나 치아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단 하루 만에도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이나 연예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편이며 △덧니 △마모 △파절 △착색 △불규칙 △충치가 생긴 경우에도 시행하면 효과적이다.

단 라미네이트는 심미목적에 더 의미를 두는 시술이기 때문에 △치아 위치 이상 △심한 충치로 인해 근관치료(신경치료)를 한 치아 △색의 부조화 정도가 심한 치아 △외상으로 보철수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올세라믹(크라운)’으로 치료해주는 것이 적합하다.

이때 치아 배열이 심하게 틀어진 경우라면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올세라믹과 교정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치과치료 부작용으로 인한 재시술을 피하려면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원하는 치료방법, 평소 앓고 있는 질환 등을 의사에게 충분히 알려 개개인에 맞는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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