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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 유행 조짐…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해야
2017년 05월 17일 (수) 최정아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수족구(手足口)병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17일 질병관리본부의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8주(4월30일~5월6일) 수족구병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4명으로 전주 0.7명에 비해 2배가 증가했다.

전년 18주 의사환자분율(5.7명)과 비교하면 아직 3분의 1 수준이지만 지난해의 경우 5월초를 기점으로 외래환자 1000명당 △19주 5.7명 △20주 7.7명 △21주 10.4명 순으로 증가하다 26주에는 51.1명으로 폭증하는 양상을 보였다는 점을 볼때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수족구병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또다시 재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손, 발등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주로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초기 2~3일간 영양섭취를 제대로 못하고 열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심해지지만 대부분 발병된지 7~10일 이후에는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하지만 일부의 경우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나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발병후 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등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합병증을 의심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감염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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