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여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도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작가 조숙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숙 작가는 개인전 4회를 비롯해 서울 오픈 아트페어, 한국·캐나다 미술초대전, 아시아 컨펨포러리 아트 쇼(홍콩) 등 10여 회가 넘는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되는 작품들은 여행을 하면서 본 풍경을 조숙 작가만의 감성으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바다와 꽃을 주로 그렸으며, 사실주의에 바탕을 두고 자연에 대한 감동과 본질을 작품에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제주도의 우도, 섭지코지, 올레길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그렸으며, 이 밖에도 터키, 베니스, 헝가리 등 도시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조숙 작가는 “관객들이 그림을 통해 여행에 대한 추억과 즐거움을 얻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