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戰 본격 경쟁 돌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오는 20일 전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참가팀들의 16강 진출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됐다.
전주시는 지난 16일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날 이번 대회 공식 개막전을 비롯한 조별리그 두 경기가 치러지는 전주에 입성했다”고 밝혔다.
한국팀과 같은 A조에 소속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조별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르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기니 대표팀도 같은 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전주로 이동했다. 한국 대표팀은 전주 도착과 함께 곧바로 이번 대회를 위한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이 잉글랜드, 아르헨티나, 기니 등 축구 강국들과 한 조를 이루면서 본선 진출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 경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20일 기니에 이어, 오는 23일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펼친다. 이후 오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조별리그 3차전’ 경기를 위해 수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지난 4월 24일과 26일 16강 진출을 결정지을 이번 경기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대학교와 전북현대를 상대로 두 차례의 연습경기를 갖은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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