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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화재 발생 관련 작업중지 명령 받아
2017년 05월 17일 (수)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삼성중공업이 17일 거제조선소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또 다시 작업중지 명령을 받았다. 이는 지난 1일 크레인 충돌 사고로 작업 중지 명령을 받은지 2주만의 일이다.

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거제조선소 내 화재 지점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께 거제조선소 7안벽 맞은 편에 있는 에어컨 옥외 액화 공조기에서 시작됐다. 다행히 불은 10시 30분께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화재 원인을 크레인 사고 이후 안전 미비 사항을 조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용접 불꽃에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고용노동부는 삼성중공업이 작업장 안전 사항을 개선한 뒤 작업중지를 요청하면 확인 후 작업재개를 허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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