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상생경영 실천…협력사 경영성과 창출 돕는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화, 상생경영 실천…협력사 경영성과 창출 돕는다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5.18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한화는 지난 17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인 제일정밀㈜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공정개선 활동을 독려했다. ⓒ ㈜한화

㈜한화는 지난 17일 최양수 대표이사가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제일정밀㈜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공정개선 활동을 독려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제일정밀㈜은 협력사 정기평가에서 납기, 품질, 공헌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한화가 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의 외관부 제작 협력사이기도 하다.

특히 제일정밀㈜은 우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화가 시행 중인 '협력사 공정개선 프로그램'의 대상회사로도 선정돼 품질과 공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지원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를 방문해 취약 부분을 상담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협력사의 경영성과 창출을 돕는 활동이다.

이 일환으로 제일정밀㈜에는 금속관 전용세척기와 검사공정 자동화 설비가 지원됐다. 제일정밀㈜은 기존에 사람이 육안으로 검사 공정을 시행해왔지만 이번에 자동영상 판독장비를 도입함으로써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각종 생산공정 수치를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뿐 아니라 잠재적인 품질 리스크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고가의 장비인 사유로 투자되지 못했던 세척공정에 ㈜한화의 자금지원으로 전용세척기를 도입해 생산성과 품질향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는 "한화의 각종 지원을 통해 제조 비용은 감소시키고 품질은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한화와의 거래 관계가 타공급처와의 거래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향후 공정개선 대상 협력회사 범위를 확대해 나가며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제조원가와 품질 경쟁력의 기초인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