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B금융그룹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4개 계열사(은행, 증권, 손해보험, 캐피탈) 11개국 해외 현지직원 48명을 초청하여 글로벌사업 워크샵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KB금융그룹 현지직원 워크숍은 해외 Network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이 KB소속 직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로열티 향상, 그룹 전반의 글로벌 전략 이해도 증대 및 KB의 핵심가치 공유를 주된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현지직원 워크숍은 2015년까지는 은행에서만 진행하였으나, 2016년에는 은행과 손해보험, 금년에는 해외 네트워크를 운영 중인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하였다.
지난 15일 열린 환영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전병조 KB증권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등 그룹 내 주요 임원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참여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일선에서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 현지직원 분들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현지직원들은 환영식에 이어 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 주최 오찬 참석 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여의도전산센터, 스마트고객상담부를 견학하면서 각 조직의 주요 역할과 전반적인 업무내용을 담당 직원들로부터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16일부터는 각 계열사별로 리스크관리, 외환, CS, Compliance 등 주요 분야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본국 직원들과의 간담회,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지직원들과 그룹 전반의 문화 및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현지직원이 관리자 및 경영자로 성장하여 KB금융의 글로벌사업 현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금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