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코스피가 22일 상승 출발해 다시 한번 2300대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2.20포인트(0.53%) 오른 2300.6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14분 현재 15.00포인트(0.66%) 상승한 2303.48을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탄핵 이슈로 글로벌 정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증시도 숨고르기를 할 것으라는 전망과 달리 이날 2 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재차 2300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신정부 지지율 확대,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그룹주의 호조세, 실적 개선 전망 등이 코스피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업종별로 음식료업(0.42%), 섬유의복(0.01%), 종이목재(0.33%), 화학(1.21%), 의약품(0.35%), 비금속광물(0.26%), 철강금속(2.11%), 기계(0.79%), 전기·전자(0.67%), 의료·정밀(0.15%), 유통업(0.27%), 건설업(0.83%), 운수·창고업(0.96%), 통신업(0.23%), 금융업(0.18%), 은행(0.21%), 증권(0.60%), 서비스업(0.43%), 제조업(0.84%) 등은 상승세다.
운수장비(-0.07%), 전기·가스업(-0.11%), 보험(-0.12%)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23만6000원)보다 2만3000원(1.03%) 상승한 22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85%), 삼성전자우(0.80%), NAVER(1.32%), POSCO(3.13%), 삼성물산(1.16%), 현대모비스(0.18%), 신한지주(0.41%), KB금융(-0.38%), LG화학(1.06%), SK(0.38%), 아모레퍼시픽(1.39%) 등도 오름세다.
현대차(-0.59%), 한국전력(-0.47%), 삼성생명(-1.26%) 등은 내림세다. SK텔레콤(0%)은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42.45)보다 2.59포인트(0.40%) 오른 645.04에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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