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TV용 디스플레이 친환경 인증 획득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디스플레이, TV용 디스플레이 친환경 인증 획득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5.22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경쟁력 업그레이드·고객가치 제고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용 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SGS社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TV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22일 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SGS사(社)로부터 올레드(OLED)·IPS Nano Color TV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업계 최초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인증은 올해 출시되는 TV용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 유해물질저감(Hazardous substance) △자원효율성(Resource) △재활용성(Recycling) 등 친환경 요소를 평가하고, 이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에코라벨(Eco Label)을 부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TV용 디스플레이에 대해 "인체에 유해한 카드뮴과 인화인듐 같은 유해물질이 포함된 부품을 사용하지 않고,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백라이트를 대체했다"며 "경량 및 슬림 디자인 구현과 부품 수 저감으로 자원효율성과 재활용율이 우수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IPS Nano Color TV용 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고색재현 기술임에도 카드뮴과 인화인듐을 배제하는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며 "세계 최대 시험·검사기관인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품질·성능 인증마크인 QPM(Quality & Performance Mark)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친환경 인증으로 △경쟁력 제고 △친환경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업무 간소화 △진행비용 절감 △인증 기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기초기술연구담당 이쌍수 상무는 “전세계적으로 시장 및 소비자들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총족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 제품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면서 그에 상응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M+ 기술이 적용된 65인치 UHD TV는 디스플레이 크기 및 휘도 수준이 동일한 경우, 소비전력 효율 35% 이상 우수함을 인정 받아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QPM 인증서 획득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