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녹차맛 제품·투게더 시그니처 등으로 여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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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녹차맛 제품·투게더 시그니처 등으로 여름 공략
  • 시사오늘 편집국
  • 승인 2017.05.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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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시사오늘 편집국)

▲ 빙그레 요맘때콘 요거그린과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 이미지 ⓒ빙그레

빙그레가 녹차맛 아이스크림 제품과 1인 가구를 겨냥한 ‘투게더 시그니처’로 올 여름 성수기를 공략한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녹차맛 트렌드가 음료, 과자, 초콜릿에 이어 아이스크림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녹차맛 제품을 추가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녹차맛 아이스크림은 대부분 컵 제품이었던 빙그레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녹차맛 아이스크림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들어서는 ‘요맘때콘 요거그린’과 ‘끌레도르 와플콘 밀크&녹차’를 출시하면서 콘 아이스크림에 녹차맛을 추가했다.

24일 빙그레에 따르면 요맘때콘 요거그린은 지난 3월 대비 4월 판매가 2배로 늘어나 누적 판매 2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달에도 판매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끌레도르 와플콘 밀크&녹차 역시 채널 한정제품임에도 불구하고 30만 개를 판매했다.

두 제품 모두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않았지만 소셜미디어상에서 인기를 끌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게 빙그레 측 설명이다. 특히 빙그레는 최근 저당화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자사 제품보다 당 함량을 약 25% 줄인 요맘때콘 로어슈거 제품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빙그레 투게더도 출시 42년만에 용량을 줄인 투게더 시그니처로 1인 가구 공략에 나선다. 빙그레는 지난해 900ml인 투게더 용량을 1/8로 줄이고 맛은 2배 이상 진한 투게더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그 동안 아이스크림 샵 중심으로 꾸준히 1인용 제품 시장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빙그레 투게더는 정통 아이스크림의 자존심을 앞세우며 기존 제품의 스펙을 고집해 왔다. 그러나 1인 가구가 500만에 이르는 등 상대적으로 대용량 제품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빙그레는 투게더 출시 42년 만에 처음으로 용량과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꿔 프리미엄 소용량 컵 제품을 출시했다.

투게더 시그니처는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100% 국내산 3배 농축우유를 사용해 더욱 진하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으며 디저트 타입에 맞게 쉽게 녹지 않는다. 특히 더블샷 바닐라, 씨솔트카라멜, 그린티라떼 등 대용량 제품에서 쉽게 접할 수 없던 고급 재료를 사용했다. 그 중 녹차맛인 투게더 시그니처 그린티라떼는 월 평균 10만 개씩 판매하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투게더 시그니처 전체 제품 역시 전년 대비 3배 가량 많이 판매되고 있다.

김동하 빙그레 마케팅실 차장은 “투게더는 먹거리가 귀했던 1970년대 국내 고급 아이스크림 시장을 본격적으로 열게 한 대표 아아이스크림”이라며 “투게더가 가진 기존의 강점을 활용해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떠먹는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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