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가 지난 23일 중국 준야오항공을 커넥팅 파트너 공식 제휴사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하이 푸동과 홍차오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스타얼라이언스 이용객의 편의와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준야오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 간 환승 시 원스탑 체크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운항편에서 준야오항공 운항편으로 환승하는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의 경우 우수 회원 혜택을 전 여정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우수 회원 혜택으로는 △우수 회원 라운지 입장 △공항 보안 검색 시 패스트 트랙 이용 △무료 수하물 허용량 확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우선 탑승 △만석 항공편 우선 대기 △수하물 우선 수취 등이 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이번 신규 제휴를 통해 향후 다양한 지역 항공사를 영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며 이는 스타얼라이언스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상하이에서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3년 3월 1일 15번째 회원사로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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