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이물질’ CU, “공정상 혼입 어려워”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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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이물질’ CU, “공정상 혼입 어려워” 결론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5.2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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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편의점 CU가 최근 불거진 ‘김밥 이물질 논란’에 대해 “공정상 해당 이물질이 혼입 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불거진 ‘김밥 이물질 논란’에 대해 “공정상 해당 이물질이 혼입 되기는 매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24일 CU는 이같은 입장자료를 내고 “이번 이물질 신고가 접수된 즉시 협력사와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자체 진상 조사를 실시했고, 이 같은 결론이 나왔다”며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은 결과 역시 제조 과정상 혼입 개연성이 지극히 낮다는 입장을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다만 CU는 소비자들의 우려감을 완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해당 제조센터에서 생산하는 김밥 전 품목을 타 제조센터로 이관하여 생산토록 조치했다. 고객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확한 경위 파악에 필요한 추가적인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CU는 현재 HACCP 인증을 받은 전국 7개 식품제조센터(자회사 2곳, 협력사 5곳)에서 도시락, 김밥 등의 간편 식품을 공급받고 있다.

BGF리테일은 “혹시 향후 제품과 관련된 문제가 재발한다면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2일 편의점 CU가 판매한 김밥에서 사람 어금니 2개가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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