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희년의료공제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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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희년의료공제회와 진료 지정병원 협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25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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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의료복지 향상 목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화의료원은 국내 거주 저소득층 외국인근로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희년의료공제회와 진료지정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사)국제민간 교류협회 희년의료공제회(회장: 이만열)와 진료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내에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의 질병 진료, 건강검진 등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과 보건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희년의료공제회는 이대목동병원을 진료 병원으로 지정하고, 이화의료원은 공제회 가입 회원의 진료비 및 건강검진 할인과 협력기관 전용 창구 이용 등 진료 예약 및 건강검진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국내 거주 중인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들은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이 희년의료공제회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정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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