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독립 검증기관 '소비자안전위원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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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독립 검증기관 '소비자안전위원회' 발족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5.2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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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천호식품이 소비자안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천호식품

천호식품은 소비자재단과 함께 천호식품 전 제품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독립된 검증 기관인 소비자안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위원회는 토양, 잔류농약 관리 등 원산지에서의 품질 검수 사항뿐만 아니라 수확, 봉인 후 이력 추적 바코드 시스템 등 식품이력관리 및 생산 시스템, 검사성적서 동봉의 출하 과정까지의 제조 공정 전 과정을 원료, 생산, 소비자 등 3부문으로 나눠 검증하고 모니터링한다.

소비자안전위원회는 천호식품 내부 임직원들이 일체 참여하지 않고 권오란(이화여대 식품 영약학과 교수), 김태민(스카이법률, 특허사무소 변호사), 유순영(전 식약처 과장), 이정수(소비자재단 사무국장), 이향기(한국 소비자 연맹 부회장), 조윤미(C&I 소비자연구소 대표, 전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황선옥(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등 소비자단체와 학계·업계를 대표하는 7인의 전문가들로만 구성된다.

권민 천호식품 상무는 “원산지와의 직접 계약 원료 수급, 원료의 DNA 검사부터 HACCP, GMP, FSSC22000 인증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소비자안전위원회에 천호식품 전 제품의 제조공정을 100% 투명하게 공개하고 검증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재단은 지난 2015년 3월 소비자의 후생복지뿐 아니라 정부, 기업, 소비자가 상생을 목적으로 전국 규모의 10개 소비자단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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