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가깝게, 더 친근하게”…MG새마을금고, 딱딱함 버리고 친근함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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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깝게, 더 친근하게”…MG새마을금고, 딱딱함 버리고 친근함 더해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5.25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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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MG새마을금고가 고객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감성을 담은 광고는 물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출시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곁에 있는 금융’이란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취지다.

2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MG새마을금고는 최근 ‘영화관에 찾아온 시’라는 주제의 극장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광고와 차별성을 둔 것으로 고객에게 휴식의 순간을 제공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 감성을 담은 금융광고 ⓒ새마을금고중앙회

광고는 ‘화려함’ 보다는 ‘차분함’을 강조했다. △용혜원 ‘봄날엔’ △정호승 ‘고래를 위하여’ △김용화 ‘어쩌지요 가을이 간다는데’ △윤동주 ‘눈’ 등 각 사계절에 어울리는 시를 선정해 총 4편의 광고를 제작했다. 또한 각 계절을 대표하는 △벚꽃 △바다 △단풍 △눈 등을 담은 영상에 새마을금고의 홍보모델인 영화배우 유호정씨의 목소리가 더해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감성을 살린 해당 광고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며 “‘영화관에 찾아온 시’ 캠페인에서 전해 드린 메시지처럼 앞으로도 잔잔한 감동과 큰 울림을 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용결제가 가능한 ‘크림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기존 서비스와 달리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잔액이 부족할 때 후불교통 이용금액을 포함한 최대 30만 원까지 신용 결제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존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는 선불교통카드 기능만 있었던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충전을 해야만 했다. 하지만 이번 '크림 하이브리드' 카드로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게 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크림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회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함이다”라며 “꾸준한 개발과 이벤트를 통해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4월에는 ‘블로그 기자단’도 선발해 새마을금고가 친숙하지 않은 젊은 층의 눈높이에도 맞추는 활동도 기획한 바 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주로 온라인에서 MG새마을금고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지속한다. 매월 개인·팀별로 대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기획해 개인과 MG새마을금고 공식 블로그를 통해 MG새마을금고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성삼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MG새마을금고 3기 블로그 대학생 기자단의 열정적 활동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더욱더 많이 알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대학생 서포터즈 영유니온'을 선발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시민들과 함께 홍보를 펼친다. 이번 해로 3번째 선발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까다로운 자격 제한 없이 대학생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새마을금고는 서류와 면접을 거쳐 100여 명의 학생들을 모집해, 이번 하반기 동안 매월 미션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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