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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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2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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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병원 9년 연속, 장기이식센터 2년 연속 수상 쾌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화의료원은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을 수상했다.ⓒ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7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열린 ‘제19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9년 연속 수상했다.

또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신장이식팀과 간이식팀, 심장·폐이식팀으로 구성, 신장센터와 간센터 등 각 진료과별로 진행돼 오던 장기이식 관련 진료 과정을 통합하고 일원화해 장기 이식 성공률을 높여 왔다.

특히 △전문 의료진의 협진을 통한 이식 관리 시스템 △수술 전 건강 상태 관리 통한 성공적 이식 수술 도모 △수술 후 중환자실 전문의 환자 상태 24시간 모니터링 및 환자의 면역 조절, 영양 관리 △중환자실과 긴밀한 협조 통한 뇌사자 발굴 관리 등 환자 중심 진료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특성화센터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여성 질환 치료 분야 국내 대표 병원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성 친화 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영역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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