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농심,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5.29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누룽지칩 구운김맛 제품 이미지 ⓒ농심

농심이 29일 구운 쌀과자 ‘누룽지칩 구운김맛’을 출시했다.

누룽지칩은 쌀가루와 김 후레이크 반죽을 오븐에서 구운 신개념 쌀과자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삼각형 모양의 쌀과자 안에 잘게 부숴진 김이 들어가 있는 형태로, 고소한 쌀의 풍미와 짭쪼름한 김맛이 더해져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한 맛을 표방하고 있다. 누룽지칩에 들어간 김은 남해산을 전량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술안주로 스낵을 찾는 경향이 크다는 점에도 초점을 뒀다. 누룽지칩은 원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칼로리는 낮아, 간식이나 안주 등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mm 두께에서 나오는 바삭한 조직감은 먹는 재미를 더한다.

실제 농심이 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TV나 영화를 볼 때’, ‘따분하고 심심할 때’, ‘술마실 때’ 순으로 스낵을 먹는 것으로 집계됐다.

누룽지칩은 농심의 10년여 쌀과자 베이킹 제조 노하우가 접목된 스낵이다. 농심은 지난 2006년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쌀과자 ‘별따먹자’를 출시하면서 기름에 튀긴 쌀과자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된 쌀과자 베이킹 노하우는 최근 별따먹자에서 누룽지칩 개발로 이어졌다.

농심 관계자는 “별따먹자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스낵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누룽지칩은 자극적이지 않고 물리지 않는 스낵을 원하는 어른들을 위한 스낵”이라며 “가벼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며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을 소포장 형태로 담아 혼술을 즐기는 1인 가구에게도 인기를 끌 제품”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