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여름 옷 입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교보생명 광화문 글판…여름 옷 입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5.29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교보생명은 자사 광화문 글판이 여름을 맞이해 김소월 시인의 '가는 길'의 글귀로 대체됐다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자사 광화문 글판이 여름을 맞이해 김소월 시인의 '가는 길'의 글귀로 대체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화문 글판 글귀는 '옆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자고'로, 강물이 한 줄기가 돼 유유히 흘러가듯 함께 어울리며 더 나은 내일로 끊임없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저마다 출발은 다르지만 결국 한 줄기가 되어 바다로 흘러가는 강물처럼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7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여름편’은 오는 8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