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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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 트럭,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29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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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29일 출시된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의 모습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한층 더 강화된 효율과 내구성, 편의 장치가 업그레이드된 '2017년형 뉴 아록스(The new Arocs)' 덤프 트럭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17년형 뉴 아록스(The new Arocs) 덤프 트럭의 국내 라인업은 510마력의 3951K 모델, 450마력의 3945K 모델 총 2가지 모델이며, 새롭게 개발된 2세대 유로 6 직렬 6기통 엔진, 더블 디스크 클러치, 고강도 덤핑 실린더, 고하중용 전축 타이어를 적용해 강인한 파워와 향상된 효율, 내구성 등을 자랑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2세대 유로 6 엔진은 X-펄스(X-PULSE) 고압 분사 시스템, 비대칭 터보 차저 및 배기 시스템을 새로 설계해 내구성이 향상됐고, 유지 관리 비용을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1세대 엔진 대비 추가 3% 효율이 향상(유로 5 대비 약 8% 향상, 유럽 기준)되는 등 연비도 최적화됐다.

또한 뉴 아록스에는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ercedes PowerShift 3)를 적용, 빠른 응답성과 향상된 변속 성능은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탁월한 성능과 효율을 발휘한다. 화물 운송 차량에 최적화된 더블 디스크 클러치도 적용됐다. 초고중량 운송을 위한 더블 디스크 클러치는 기존 싱글 클러치 대비 허용 토크가 15% 향상됐다.

이 외에도 뉴 아록스 덤프 트럭에는 공간 활용을 높인 실용적인 패드형 침대, 안락성과 착좌감을 높인 고급 디자인 가죽 시트는 물론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무시동 히터, 내리막 길에서 일정 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 주행 안전성을 높여주는 LED 주간 주행등 등의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관계자는 "뉴 아록스에는 라이트, 라디오, 보조 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 컨트롤 키를 덤프 트럭에서는 처음으로 3951K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며 "다기능 컨트롤 키는다양한 차량 점검(Vehicle Check) 기능과 총 주행 거리, 운행 시간 등을 표시해 주는 운행(Operation) 기능 등 각종 편의(Comfort) 기능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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