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비만센터' 개소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희대한방병원, '비만센터' 개소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30 0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신장·내분비내과와 재활의학과의 협진통해 효과적 진료 시행 계획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경희대한방병원이 비만센터를 개소했다.ⓒ경희의료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김성수 병원장)은 지난 29일 비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비만센터는 한방신장·내분비내과, 한방재활의학과 교수진으로 구성, 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진료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방신장‧내분비내과와 재활의학과의 협진으로 구성 될 비만센터는 내원환자에 대해 검사,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진료 및 식이, 운동요법을 지도하며 외래 또는 입원 치료를 결정해 지방분해 약침 및 적외선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체형 교정 매선, 추나요법, 장해독요법, 이침요법, 한방선식, 대사촉진기공요법 등의 선택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단기(2~3일)‧중기(7~14일) 형태의 집중적인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안영민 비만센터장(한방신장‧내분비내과)은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상태가 아닌 대사장애로 인한 체지방 과잉 축적 상태”라며 “체중감량과 함께 효과적인 에너지 대사를 회복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찾도록 진료와 지속적인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