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가 응원 위한 '천원의 기적'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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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실천가 응원 위한 '천원의 기적' 스타트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5.3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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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크라우드 펀딩' 출범…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 캠페인
조성철 이사장 "사회복지실천가에게 희망과 격려의 기회" 국민 참여 당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지난해 12월 16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제1회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는 30일 여의도에 위치한 공제회 회의실에서 ‘크라우드 펀딩’ 출범식을 갖고 사회복지실천가 응원을 위한 ‘천원의 기적’을 본격 시작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공제회의 하반기 주력사업인 ‘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 캠페인 THE 행복’의 일환으로, 캠페인의 핵심내용은 1000원 이상의 모금활동(일명 천원의 기적)이다. 모금 전액은 ‘제2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상금으로 사용된다.

이 밖에 △응원합니다 △칭찬합니다 △이사장에게 바란다 등 다양한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제회는 열악한 근로여건에 처해 있는 사회복지실천가에게 용기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제1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시상식을 진행, 총 27명에게 6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더 많은 금액을 시상재원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전국의 사회복지사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폭력 및 욕설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는 67%에 달했다. 국가인권위는 사회복지사의 임금 수준이 전체 임금노동자 평균의 85%에 불과하며 근속 및 경력기간도 타 직종에 비해 낮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조성철 공제회 이사장은 “이번 응원캠페인을 통해 사회복지실천가의 업무와 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복지실천가에게는 희망과 격려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복지실천가 처우개선 캠페인 THE 행복은 공제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이용·결제가 가능하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써 사회복지기관 임직원의 처우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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