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덕포동 공장서 유해 가스 누출…주민 대피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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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덕포동 공장서 유해 가스 누출…주민 대피 권유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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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부산의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유해 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반경 1㎞ 내 거주민들에게 대피권유가 내려졌다.

1일 오전 7시 52분께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폐수처리 공장에서 질산가스로 추정되는 노란색 가스가 누출, 정오께가 되서야 멈췄다.

해당 가스는 공장 내 80t 규모의 폐수 저장조 안에 있는 슬러지(오니)에서 발생했으며, 공장 건물 틈과 굴뚝을 통해 밖으로 빠르게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19 특수구조대와 경찰, 낙동강유역환경청, 사상구청 직원들은 공장 주변을 통제했다가 주민 대피범위를 공장 주변 반경 1㎞로 확대, 주민들에게 가스 누출 사실을 알리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수습이 끝나는 대로 공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가스 누출경위를 수사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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