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한S뱅크 mini+’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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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한S뱅크 mini+’ 선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6.02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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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신한S뱅크 mini+’를 출시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바이오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미래형 뱅킹 서비스를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신한S뱅크 mini+’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음성기반 지능형 인터페이스 서비스(빅스비)와 바이오 인증 서비스(Samsung Pass)가 결합된 차세대 뱅킹 모델이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 계좌잔액 조회 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신한S뱅크 mini+’ 앱이 자동 실행되고 바이오 인증 통해 간편 계좌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신한은행에서 홍길동 계좌로 이체 해줘’라고 음성 명령을 내리면 사전에 등록된 ‘홍길동’ 이체 정보를 자동으로 불러와 음성 지시로 이체까지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음성기반 뱅킹 서비스는 고객의 바이오 정보를 인식하는 기존의 단방향 서비스에서 벗어나 지능형 음성 인식을 통해 양방향 서비스로 진화했다.

아울러 정해진 명령어를 벗어나 고객의 음성명령을 스스로 학습하여 진화 함으로써 한 단계 높은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을 터치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과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로보어드바이져 등 개인별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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