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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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식이 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성추행 혐의로 피소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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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최호식 호식이 두마리치킨 회장 ⓒ호식이 두마리치킨 홈페이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호식이 두마리치킨’의 최호식(63) 회장이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5일 관련업계와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호식이 두마리치킨 20대 여성 직원 A씨는 최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3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지난 3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최 회장이 자신을 끌어안는 등 강제로 신체접촉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A씨는 일식집 인근 호텔로 들어가던 중 주변 여성 3명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곧바로 경찰서로 왔다고 진술했다. 

이에 관해 최 회장은 성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 측은 “단 둘이 일식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술을 마신 것은 맞지만 신체적인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경찰은 5일 고소인 조사를 마친 뒤 최 회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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