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윤용암號 타고 순항 중···아시아 이머징 시장 석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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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윤용암號 타고 순항 중···아시아 이머징 시장 석권 ‘눈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0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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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삼성증권이 윤용암 호를 타고 순항 중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토대로 아시아 이머징 주식중개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윤용암 호를 타고 순항 중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토대로 아시아 이머징 주식중개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베트남, 중국(후강퉁/선강퉁), 대만 등 3개국 주식시장에서 삼성증권의 평균 시장점유율(4월 기준)은 6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중국, 대만은 국내 투자자들의 아시아 이머징 주식투자가 가장 활발한 국가이다.  

특히 베트남 시장에서의 행보가 눈에 띈다. 삼성증권이 지난 3월20일 국내 투자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주식중개 서비스를 시작했던 베트남 주식거래의 경우 서비스 오픈 30여일만에 중개규모 100억원을 넘어섰다.

더불어 지난 6월 2일에는 중개규모 200억원을 돌파하며 시장점유율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인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증권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아시아 이머징 시장은 한국과 성장과정이 유사해 직접주식투자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라며 “현지 증권사들과의 정보교류, PB연구단 파견 등을 통해 투자정보의 질을 높인 점이 투자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삼성증권은 베트남의 호치민증권, 중국의 중신증권, 대만의 KGI 등 각 지역별 최고 증권사들과 제휴해 시의적절하고 신뢰도 높은 투자정보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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