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질좋은 일자리 위한 ‘조직 문화 7대 혁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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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질좋은 일자리 위한 ‘조직 문화 7대 혁신안’ 발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05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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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이랜드가 일·가정 양립 등을 골자로 한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랜드그룹

이랜드가 올해 상반기 재무구조 개선에 협력해 준 이랜드그룹 전 직원과 우수협력업체에 보답하고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을 위한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을 5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 문화 7대 혁신안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자체 근로 감독센터 신설 △퇴근 후 업무 차단 △2주 휴식 의무화·전직원 리프레쉬 제도 △우수 협력사 직원 대상 자사 복리후생 제도 확대 △이랜드 청년 창업투자센터 설립 △출산 장려를 위한 배우자 2주 유급 출산 휴가 △통합 채용 등 채용 방식 개선이다. 

특히 이랜드그룹은 이번 혁신안에 그룹 직원들과 우수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근무 환경 및 복리후생 제도 개선, 청년 일자리 증대와 창업 기회 제공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는 그룹 직속의 자체 근로 감독센터를 신설해 각 법인의 준법 관련 여부를 강력하게 점검한다. 또한 퇴근 이후 업무 지시 전면 금지를 위해 실제 이달 둘째 주부터 2주간 퇴근 후 업무 차단을 위한 캠페인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비상 경영으로 잠시 중단됐던 2주 휴식제도도 다시 시행한다. 연중 언제든지 2주를 붙여서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복리후생 제도로 이번 여름휴가부터 바로 시행된다. 

오는 9월부터는 전 그룹사 차별 없는 새로운 직원 할인 제도가 도입된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 배우자 출산 휴가의 경우 현행 5일(유급 3일, 무급 2일)에서 유급 2주로 부여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과정을 함께 해 준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이 질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새 출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자체 근로 감독센터를 조직 내부에서 운영해 근로시간 단축에 힘쓰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최고의 회사가 되는 것이 이번 혁신안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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