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 가족에 억대 사기친 30대 女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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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 가족에 억대 사기친 30대 女 구속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6.0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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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10년 넘게 안 친구 가족을 상대로 억대 사기를 친 30대 여성이 구속됐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친구 가족을 속여 억대 현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A(37·여)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5월 29일부터 2012년 5월 15일까지 B(37·여)씨 등 가족 사이인 4명에게 "남편 사업이 잘 되는데 돈을 빌려주면 월 3%의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속였으며 총 41회에 걸쳐 1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대학 시절 알게 돼 10년 넘게 관계를 이어간 사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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