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산사료·건기식 소재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상, 수산사료·건기식 소재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 개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08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정홍언 대상 사장(앞줄 오른쪽 3번째)과 타카히데 카사이(Takahide Kasai) JXTG NOE 기능재 컴퍼니 프레지던트(앞줄 왼쪽 3번째) 외 주요 내빈이 준공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상

대상이 군산 BIO 공장에서 정홍언 대상 사장과 타카히데 카사이 JXTG Nippon Oil & Energy(이하 JXTG NOE) 기능재 컴퍼니 프레지던트가 참석한 가운데 아스타잔틴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을 통해 대상은 지난해 3월 JXTG NOE와 아스타잔틴 공급 협약체결 이후 설비투자와 시생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생산을 개시한다.

대상은 일본 최대 에너지·정유기업 JXTG NOE에 수산사료 착색제와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는 아스타잔틴을 공급할 예정이다. 초기 계약 금액으로 약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요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타잔틴은 비타민 E의 550배에 달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주로 연어, 송어, 새우 등 수산 양식 사료에 착색제로 사용된다. 인체에는 노화에 따른 시력 감퇴, 알츠하이머·파킨슨 병,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전 세계 아스타잔틴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200톤이다. 인구증가에 따라 연어·송어의 수요가 확대되고 천연 유래 제품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홍언 대상 사장은 “지난해 공급 협약을 체결한지 1년 여 만에 국내 최초로 본격적인 아스타잔틴 상업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며 “대상의 60년 발효노하우와 JXTG NOE의 아스타잔틴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아스타잔틴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