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쇼핑은 시네마 사업 부문을 분할해 롯데시네마(가칭)를 설립한다고 8일 공시했다. 신설되는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운영, 영화·콘텐츠 투자배급 사업을 맡는다.
분할 방식은 롯데쇼핑이 시네마 사업부 순자산을 영업 양도(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롯데쇼핑㈜은 ‘롯데시네마 주식회사’를 자회사로 두게 된다.
현재 롯데쇼핑은 백화점, 마트, 슈퍼, 헬스앤뷰티스토어(롭스)의 4개 유통 사업 부문과 서비스 사업부인 롯데시네마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향후 유통 사업과 서비스 사업을 분리ㆍ경영해 유통 사업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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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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