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는 주요 하이마트 매장 100여곳과 오프라인 하이마트 매장에 설치된 옴니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를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시연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것은 하이마트가 최초다.
출시 제품은 게이밍 데스크톱 PC 2개 모델(720-18-i7, 720-18-i5)이다. 국내 주요 제조사의 게이밍PC와 비교할 때 성능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약 30% 가량 저렴하다. 최신 7세대 CPU와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탑재돼 고화질 그래픽을 요하는 게임도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다.
가격대는 110만원대부터 120만원대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를 위해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를 도입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게이밍 노트북은 롯데하이마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자사 게이밍 노트북 매출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16년 7월~17년 5월) 월평균 4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레노버의 게이밍 데스크톱PC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0일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레노버 ‘아이디어센터 720’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선착순 10명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사은품은 투인원 노트북과 모니터(21.5형)로 구성된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그래픽이 향상된 게임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게이밍 PC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앞으로도 게이밍 PC 라인업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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