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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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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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46일간 ´더위사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군산시 해양관광의 중심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군산시는 선유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군산시

군산시 해양관광의 중심인 '선유도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군산시는 선유도 해수욕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의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해 보다 하루 이른 7월 1일부터 8월 15알까지 총 46일간 개장된다.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로 이루어져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곳이다. 망주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1.2km, 폭 50m의 백사장은 수심이 깊지 않고 파도가 높지 않아 가족 피서지로는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지난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신시도~무녀도)으로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한 육로 통행이 가능해 선유도를 찾는 방문객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에서는 선유도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사전 현지점검, 주요 시설물정비 등을 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 공중화장실 4개소 설치 및 파고라, 야외무대, 파라솔 등 해수욕장 편의시설의 점검을 거쳐 개장 전까지 보수,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내달 6일에는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식전 공연, 개장선언, 물가안정협약체결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더위를 피해 선유도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선유도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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