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내 최대 WiFi 8월 중 개방…가계통신비 부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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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대 WiFi 8월 중 개방…가계통신비 부담 ↓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6.11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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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KT는 전국 10만 규모의 WiFi AP(Access Point)를 전 국민에게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KT

KT는 전국 10만 규모의 WiFi AP(Access Point)를 전 국민에게 8월 중 개방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KT의 10만 AP 개방은 역대 최대 수준의 WiFi 인프라를 개방하는 것으로 KT 고객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들도 KT가 제공하는 국내 최고 커버리지와 품질의 WiFi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타사 고객들은 KT WiFi AP 접속시 일정 시간(5~15초) 광고를 시청한 후 1시간 무료 WiFi를 이용하는 방식이며 구체적인 이용 방법은 8월 중 WiFi 개방 시점에 올레닷컴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전 국민 개방에 따른 WiFi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트래픽이 많은 곳은 집중 증설하고 노후 장비를 점검하는 등 8월까지 만반의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현재 8만개 수준인 GiGA WiFi를 연말까지 10만개로 늘려 이용자가 증가해도 고품질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할 전망이다. GiGA WiFi는 일반 WiFi에 비해 커버리지 2배, 동시 접속자수 17배(동시접속 512명), 3배 빠른 기가급 속도를 제공한다.

강국현 KT 마케팅부문장은 "지속 증가하는 무선 데이터 사용과 통신 비용 부담 사이에서 고민했던 고객들을 위해 10만 WiFi AP 전국민 개방과 한중일 무료 WiFi 로밍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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