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수원, 文 정부 ‘비정규직 제로 ’ 공약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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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수원, 文 정부 ‘비정규직 제로 ’ 공약에 동참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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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이 새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공약에 동참한다.

12일 한국금융연수원 측은 오는 7월부터 조직 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 밝혔다. 동일 품질, 동일 노동에 대해 동일한 보상을 부여하겠단 취지이다.

앞서 한국금융연수원에서는 전체 직원 중 약 10%가 비정규적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들은 원격연수 과정운영, 비서업무, 물품 조달, 경리, 도서판매관리업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제 원장은 “한 지붕 아래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불합리한 차별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누구든 직무에 따라 일한만큼 공정한 보상과 처우를 받을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들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건전한 경쟁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금융연수원은 매년 20만여명의 국내외 금융인들이 참가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금융연수기관으로 금융교육, 금융전문도서 보급, 국가공인 자격인증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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