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SUV´ 판 커지나…현대차 '코나'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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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SUV´ 판 커지나…현대차 '코나' 출사표
  • 고양=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6.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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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고양=송지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1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첫 글로벌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SUV 상품 전략을 13일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 현대디자인센터장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SUV 시장을 겨냥한 코나 런칭을 선언했다.

글로벌 소형 SUV 코나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SUV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특히 코나를 통해 현대자차가 진출하는 B세그먼트 SUV 시장은 2010년 28만5000여 대에서 2016년 463만7000여 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연평 균 성장률 역시 45.6%로 모든 차급에서 가장 성장세가 높다.

현대차는 이날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전 차급에 걸쳐 크게 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선포했다.

정의선 부회장은 "SUV 시장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며 자사는 철저한 분석과 최적의 기술, 뜨거운 열정을 담아 코나만의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위해 코나 개발에 있어서 무엇보다 고객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온전히 상품성에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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