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관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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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관련 토론회 개최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1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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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토론 등 통해 대회 운영방식과 심사제도 등 재도약 위한 개선방안 마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내홍을 겪어온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명성과 권위를 되찾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전주한벽문화관에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도약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대사습놀이 관계자와 학계, 언론인,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발전방안과 심사제도 개선 등 혁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날 토론회에 통계분석 전문가를 토론자로 참여시켜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청중평가단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대토론회에 이어 이달 말 조직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중심으로 올해 전국대회 혁신방안과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마련된 혁신안을 토대로 행정자치부로부터 취소된 판소리명창부 대통령상 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대토론회가 전국대회 발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을 수 있는 자리이자,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를 둘러싼 다툼과 앙금을 접고 전국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고 명성의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예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관심,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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