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가 지난 14일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자체 인사들과 함께 장애인 사업장 ‘스위트위드’ 준공식을 열었다.
평택에 위치한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규모는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총 건평 800여평이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채용, 총 약 30여명 규모로 이들 중 70% 이상이 장애인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스위트위드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 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롯데제과는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 설립으로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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